[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최지우가 ‘시고르 경양식’을 통해 ‘엄마 최지우’의 이야기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JTBC ‘시고르 경양식’에선 차인표 최지우 최강창민 이수혁 이장우 조세호의 레스토랑 운영기가 공개됐다.
이날 최강창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으로 돌잔치의 주인공이었던 아기와 젊은 부부를 꼽았다.
최강창민은 “아이 어머니가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란 말씀을 하시면서 울컥하는데 난 아직 알지 못하는 감정임에도 얼마나 사랑스럽고 애틋하기에 저렇게 말 한 마디에도 벅차오르는 걸까, 란 생각이 들었다”며 이유를 전했다.
이는 ‘엄마’ 최지우도 공감하는 것. 지난 2020년 첫 딸을 품에 안은 최지우는 “나도 돌잔치 했을 때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무명실만 잡기를 바랐다”면서 “코로나19 시대에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무병장수가 최고라 생각하며 돌잡이 판을 돌렸는데 결국 무명실을 잡더라. 환호성을 질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엄마의 마음을 잘 아니까 (돌잔치 손님에게) 말을 못 걸겠더라. 울 것 같았다”는 것이 최지우의 설명. 이에 조세호는 “아까도 계속 딸이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최지우의 모성애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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