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래퍼 슬리피가 ‘구해줘! 홈즈’에 인턴코디로 출격,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임을 강조하며 입담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선 슬리피, 주현영, 현우가 인턴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슬리피는 “이미 결혼한 것 같지만 아직도 예비신랑인 슬리피”라고 소개했다.
이에 MC들은 “1년째 예랑이 아니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그것보다 결혼을 한 줄 아는 분들이 더 많다. 결혼을 하겠다는 기사는 이슈가 됐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미뤘다는 기사는 이슈가 되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배우 주현영 역시 인턴코디로 출격한 가운데 “저는 이제 독립에 눈을 떴다. ‘구해줘 홈즈’에 나온 집들을 보면서 혼자 싱글 라이프를 상상해본다. 지금은 부모님과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슬리피와 주현영이 신혼부부를 위한 매물 소개에 나선 가운데 매물의 넓은 테라스를 소개하던 슬리피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보검이 테라스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장면을 재현했다. 각도까지 철저히 연구했다는 슬리피는 ‘슬보검’에 도전했지만 전혀 비슷하지 않다는 반응을 자아내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장동민의 신혼집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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