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박지훈이 웨이브 오리지널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친다.
16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감독•각본 유수민)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약한영웅’은 연약해 보이는 성적 상위 1%의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폭력에 맞서 싸우는 액션 성장 드라마로, 유료 전환율 TOP10에 들며 최고의 학원 액션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지훈은 극 중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았다. 선천적으로 약하지만 두뇌와 도구, 심리를 이용해 정글 같은 학교를 제압해 가는 캐릭터를 그리며 기존 학원 액션물과는 차별화된 액션 성장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캐릭터의 실사화를 방불케 하는 높은 싱크로율로 원작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훈은 지난 2019년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2020년 시리즈온, 카카오TV 웹드라마 ‘연애혁명’, 지난해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까지 매해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시청자를 만났다. 특히 조선시대 꽃선비, 10대 청소년, 20대 청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의 주인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박지훈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약한영웅’을 통해 선보일 박지훈표 연시은의 액션과 성장 스토리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박지훈이 출연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은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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