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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중식 셰프 이연복이 운영하는 유명 중식당 목란 부산점은 인력난으로 폐업했으며, 서울은 규모를 축소한다.
앞선 13일, 이연복 셰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목란 부산점이 4월 30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서울 본점 관련 소식은 18일 부동산 경매정보 전문업체 지지옥션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연복 셰프의 중식당인 법인 목란은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경매에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90-2 소재 전용면적 327㎡(토지면적 296.9㎡) 단독주택을 37억700만원에 낙찰받았다. 이는 감정가(32억9천426만3천850원) 대비 약 4억1천274만원 높은 금액이다. 1회차 입찰 기일에 낙찰된 것으로, 목란을 포함해 총 3명이 응찰했다.
목란이 단독주택을 낙찰 받은 이유는 코로나19 여파로 영업 규모를 축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연복 셰프의 부인이자 목란 대표 이은실 씨는 연합뉴스에 “코로나19로 영업에 큰 타격을 받았다”며 경매로 건물을 매입해 작은 규모로 새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이연복 셰프의 목란은 한때 치열한 예약 경쟁으로 2개월 전 예약을 해도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리에 영업해온 곳이다. 그 덕에 부산점까지 오픈했지만 결국 코로나19에 직격타를 맞아 적자에 허덕이게 됐다. 이연복 셰프는 최근 한 방송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적자가 1억 2천만 원에 달한다고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폐업 소식이 보도된 뒤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희동 근처에 가게 하나 매입해서 내 가게를 하는게 꿈이자 희망을 이야기 한 건데 바로 문 닫는다는 기사가 올라와서 오해 없기를 바란다”고 적어 서울 본점 폐업설을 정정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이연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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