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세계적인 셀럽 킴 카다시안이 최악의 환경 파괴범으로 지목됐다. 기록적 가뭄에도 물 사용 제한 조치를 어긴 탓이다.
23일(현지시간) LA타임즈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23년째 이어지고 있는 미 서부 지역의 가뭄을 해소하고자 주 정부가 최소 4차례 이상 수도 예산을 초과한 고객들에게 경고문을 보낸 가운데 킴 카다시안, 실베스터 스탤론, 케빈 하트 등이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에서도 킴 카다시안의 경우 6월 한 달 물 사용량만 허용량의 870톤이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킴 카다시안의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 역시 380톤을 초과해 사용했다.
앞서도 킴 카다시안은 잦은 전용기 사용으로 무려 4200톤에 이르는 탄소를 배출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LA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주 정부는 킴 카다시안, 실베스터 스탤론 등 상습 위반자들에게 강제절수 조치를 검토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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