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혼 위기에 처했다.
2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스탤론의 아내 제니퍼 플래빈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플래빈은 스탤론은 세 번째 부인으로 이들은 지난 1997년, 22살의 나이차를 딛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탤론은 TV시리즈 촬영 중 이혼서류를 받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스탤론은 “우리는 개인적인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한다”며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스탤론과 플래빈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지난 5월만 해도 결혼 25주년을 자축하며 금슬을 뽐낸 바 있다.
이에 따라 둘의 이혼사유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TMZ 보도에 따르면 로트 와일러 종의 반려견이 불화의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산문제로 인한 갈등도 불거졌다. 이는 플래빈의 주장에 따른 것으로 플래빈은 이혼 소장에 “스탤론이 부부 공동자산을 고의적으로 소모하고 낭비했다”고 작성했다. 현재 스탤론과 플래빈은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한 상태다.
한편 실베스터 스탤론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원조 액션 스타로 영화 ‘록키’ ‘람보’ ‘익스펜더블’ 시리즈를 비롯해 ‘클리프 행어’ ‘이스케이프 플랜’ 등을 히트시키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제니퍼 플래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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