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야노시호 추사랑 모녀가 추억여행을 만끽했다. 야노시호는 아직 꿈이 없다는 사랑 양에게 “할리우드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야노시호, 추사랑 모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본격 추억여행에 앞서 야노시호가 추사랑에게 물은 건 “꿈이 뭔가?”라는 것이다. 이에 추사랑은 “모른다”고 일축했고, 야노시호는 “엄마가 정해도 되나? 엄마는 사랑이가 방송 감독이나 액션 스타가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아가 “할리우드 배우가 돼서 엄마 집 사 달라. 말리부에서 살고 싶다”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이에 사랑 양은 “항상 같은 말을 한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날 야노시호, 사랑 모녀는 7년 전 ‘슈돌’ 촬영 차 찾았던 물놀이장을 재방문해 웨이크보드 체험을 만끽했다.
하이라이트는 사랑 양의 짜장면 먹방. 일찍이 먹방요정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던 사랑 양은 이날도 남다른 짜장면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사랑 양에게 야노시호는 “집에서 패드 보는 것과 오늘 논 것 중에 뭐가 더 재밌었나?”라고 물었고, 사랑 양은 “오늘이다”라고 답했다. 그간 사춘기 사랑 양에 외로움을 느꼈던 야노시호는 행복감을 표했다.
사랑 양은 “오늘 재밌고 신나고 행복했다”며 눈물을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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