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가수 홍자와 정동원이 ‘우리들의 남진’에 함께한다.
추석 특집 ‘우리들의 남진’은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힘을 합쳐 탄생 시킨 초대형 빅쇼로, 22인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하는 ‘우리들의 트로트’ 뒤를 이어 방송된다. 팝부터 트로트까지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가수 남진이 아끼는 후배들과 함께 꾸며지는 버라이어티쇼다.
홍자와 정동원은 남진과 호흡을 맞출 후배로 출격한다. 2019년 ‘미스트롯’에서 짙은 여운이 담긴 홍자와 트로트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멀티테이너 정동원이 레전드 남진과 무대를 꾸리게 됐다. 이들이 남진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또 홍자와 정동원 외 어떤 후배들이 출연하게 될지 주목된다.
후배 가수들은 ‘우리들의 남진’에서 남진의 역대 히트곡들을 자신만의 색깔과 느낌으로 재해석해 부르는가 하면, 남진과 함께 다채로운 컬래버 무대들을 펼칠 예정이다. 트로트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후배들이 남진을 위해 열창하게 될 ‘나만의 국민 히트곡’ 향연이 안방 극장을 찾아간다.
후배들은 남진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내기 위해 시간을 쪼개 밤낮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초대형 빅쇼 ‘우리들의 남진’에서 황홀한 랑데부 무대를 펼칠 남진과 후배들의 훈훈한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우리들의 남진’ 본 방송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깜짝 게스트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 트로트 가수 남진의 음악 인생을 집대성한 특별한 특집쇼 ‘우리들의 남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들의 남진’은 오는 9월 7일, 14일 양일 간 ‘우리들의 트로트’ 뒤를 이어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크레아 스튜디오,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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