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가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메가몬스터)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위기에 빠졌을 때 가장 먼저 달려오는 영웅들의 활약상을 생생한 현장 묘사와 깊이 있는 휴머니즘으로 그려낸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앙상블도 기대된다.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등 라인업에 ‘검법남녀’ 시리즈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민지은 작가,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이 호흡을 맞춰 힘과 감동이 있는 드라마를 펼친다.
‘뼛속까지 형사’ 진호개 역을 맡은 김래원은 액션부터 날카로운 통찰력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끄지 못하는 불은 없다’는 각오로 화염 속으로 돌진하는 소방관 봉도진 역의 손호준은 불도저 같은 외면과 청정 무공해 내면을 동시에 표현한다. 공승연은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공감 만렙’ 구급대원 송설로 변신한다.
제작진은 “김래원-손호준-공승연,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세 배우의 ‘팀플레이’와 우리 곁을 지켜주는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방서 옆 경찰서’가 전할 울림 있는 감동과 스토리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의 시즌 1은 11월 1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며, 2023년 하반기 시즌 2까지 편성을 확정했다.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 금토 드라마로 찾아온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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