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주현영이 킹 받는 러블리 매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3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 2회는 현영(주현영)과 혁수(권혁수)가 풋풋한 커플 케미가 펼쳐졌다. 앞서 현영은 혁수의 짝사랑을 포착하고 그에게 좋아한다며 갑작스럽게 고백, 입맞춤으로 마음을 전했다.
현영의 깜짝 고백으로 긴장됐던 순간도 잠시, 혁수는 아르바이트할 때도 현영을 떠올리며 설렜다. 술자리에서 흑장미를 자처했던 현영이 소원권으로 데이트를 요구해 두 사람은 첫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영의 저돌적인 애정 표현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영은 혁수가 데이트 약속을 수락하자 캠퍼스 내 지나가던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선배랑 데이트한다!” 하고 큰 소리로 자랑하는가 하면, 혁수와 대화하는 내내 하트가 무한 발사되는 눈빛, 애교 넘치는 말투로 사랑을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
현영은 먼저 데이트 첫 코스로 혁수를 내장탕 음식집으로 데려간다. 파스타나 분위기 좋은 음식점에 갈 거라 생각했던 혁수는 의외의 장소에 한 번 놀라고, 현영이 손 봐준 내장탕이 기가 막힌 맛을 자랑해 두 번 놀랐다. 이어 오락실에서도 두 사람은 데이트를 이어갔고, 마지막으로 2년 전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장소에 도착, 현영은 자신이 첫눈에 반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혁수는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된 현영을 ‘미컴 또라이’에서 ‘내 발칙한 후배 현영’으로 바꾸며 커플 탄생을 암시했다.
그러나 극 말미 현영이 한 남학생과 친밀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포착한 혁수가 이를 오해하며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이 예고됐고,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주현영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게 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작품을 가득 채우고 있다. 권혁수와 처음 만난 장소에서 ‘마법의 성’을 개사한 ‘현영의 성’을 부르며 깨알 뮤지컬로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첫 데이트 내내 러블리함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했다.
사랑이 필요한 20학번 복학생 혁수와 사랑에 눈 먼 22학번 신입생 현영의 아직도 끝나지 않은 캠퍼스 러브 스토리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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