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카메라 밖 구천시민들의 유쾌한 현장이 공개됐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측이 이종석(박창호 역), 임윤아(고미호 역), 김주헌(최도하 역), 옥자연(현주희 역), 양경원(공지훈 역), 그리고 특별출연 곽동연(제리 역)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박창호는 베일에 가려졌던 진짜 빅마우스의 정체를 밝혀내고 누명도 벗으면서 변호사로서 제2막이 열렸다. 빅마우스의 변호사를 자청해 NR포럼과 권력층을 향한 선전포고를 날렸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빅마우스 노박(양형욱 분)의 죽음, 그리고 고미호(임윤아 분)가 구천교도소 모범수들의 부역 장소를 찾았다가 싱크홀 참사를 당하는 등 예측불허의 전개가 펼쳐지며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 밖은 드라마 속 급박한 전개와는 다른 세상이다. 구천시 정의의 히어로로 급부상한 박창호 역의 이종석은 수감복을 입고 그간의 피, 땀, 눈물, 산전수전은 읽히지 않는 환한 웃음을 지었다. 임윤아는 진중하고 차분하게 역할에 몰입,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구천시 빌런이자 시장 최도하 역의 김주헌은 악(惡)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소탈한 미소를 지었고, 구천 병원장 현주희 역의 옥자연 또한 해맑은 얼굴로 주변을 환하게 밝혔다. 촬영장에서 생일을 맞이한 양경원, 특별출연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곽동연까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빅마우스의 죽음으로 새 국면을 맞은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13회로 찾아온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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