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상남자’ 상철의 눈물이 터진다.
SBS PLUS와 ENA PLAY ‘나는 SOLO’ 측은 ‘솔로나라 10번지’의 격변 로맨스를 담은 예고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고편에서 영식은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콩닥콩닥 했다니까”라고 말하고, 옥순은 “하지만 안돼. 너무 빨라”라고 제동을 건다. 영자, 현숙과 삼각 로맨스를 형성한 영철은 영자에게 “선택1, 영자”라고 말하고, 영자는 미간을 찌푸리며 놀란다. 현숙은 “진짜 영철이 영철한 것 같아”라고 알쏭달쏭한 말을 내놓는다. 이어 “바람 좀 쐬실래요?”라며 누군가에게 둘만의 데이트를 청한다. 영호는 “안 하면 내가 데리고 나가려고”라고 어필한다.
한편 ‘초고속 로맨스남’이 된 영식은 “나는 옥순도 선택 안 했었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이경은 “옥순님 자요? 지금?”이라고 묻고, 데프콘은 “한 번 휘몰아치겠지”라고 말을 더한다.
서로 호감을 가진 듯했던 상철과 현숙 사이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갈까요?”라는 상철에게 정숙은 “그럴까요?”라고 웃으며 팔짱을 껴 ‘2차 팔짱 스킨십’을 가동한다. 이어 “예뻐서 선택 안 했었다니까”라고 달콤한 멘트를 던진다. 하지만 핑크빛 분위기와 달리 상철은 돌연 “답답해요, 진짜”라고 괴로워하고, 급기야 말을 잇지 못하고 울컥한다. 14일 밤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PLUS, ENA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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