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제이쓴이 홍현희와 싸울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는 ‘상상 그 이상! 부부의 세계’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제이쓴이 특별 MC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쓴은 아내인 개그우먼 홍현희와 싸우지 못하는 이유를 밝힌다. 자신은 먹고 나면 바로 치우는 스타일이지만 홍현희는 몰아서 치우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먹고 바로 치우면 위생에 더 좋지 않을까?’라고 했더니 ‘안 먹고 죽을게’라고 하더라”라는 답을 들었다고. 이어 제이쓴은 “(홍현희와) 싸움이 안 된다. 제가 치우고 만다”라고 해탈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김구라는 “제 주변에 보면 남편들이 다 착하다”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제이쓴은 ‘불륜’에 대한 생각도 솔직히 밝힌다. 제이쓴은 불륜 핫플레이스로 마트를 꼽으며 “주차장에서 몰래 만나 상대 차를 타고 움직인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배우자가 부정한 행위를 했다면?”이란 질문에 제이쓴은 잠시의 망설임 없이 “찢어 죽인다”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보니 남편이 결혼한 사연부터 아내 대신 임신한 남편까지 전 세계 별별 부부들의 이야기는 21일 밤 9시 20분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사진=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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