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스맨파’ 저스트절크가 메가 크루 퍼포먼스 미션을 찢었다. 차원이 다른 칼 군무에 스페셜 저지로 나선 마이크 송은 “정말 놀랍다”고 극찬했다.
4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선 메가 크루 퍼포먼스 미션이 펼쳐졌다.
메가 크루 퍼포먼스 미션 첫 무대는 위댐보이즈다. 총괄 디렉터로 나섰으나 연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리더 바타는 “내가 좋지 않은 리더란 생각이 든다. 난 리더 할 자격이 없나 싶다. 아이들이 더 날뛰고 잘할 수 있었는데 내가 또 나선 것 같다. 솔직히 얘기하면 덜 믿어준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또 한 명의 디렉터 인규는 “그런 게 어디 있나. 팀원들이 따라오는 게 자격이고 팩트”라며 바타를 위로했다.
전화위복이 되듯 바타는 팀원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며 리더의 역할을 해냈고, 그 결과 위댐보이즈는 절도 넘치는 칼 군무로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바타는 가장 높은 파이트저지 점수를 받은 인규와 달리 가장 낮은 점수를 받는데 그쳤다. 예상 가능한 무대였다는 것이 혹평의 이유. 특히나 스페셜 저지로 나선 마이크 송은 “완전히 다르게 가야 했다”면서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엠비셔스 역시 진우와 오천의 의견 차이로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이도 잠시. 무대에 오른 엠비셔스는 마법 같은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발산했고, 파이트저지들도 환호했다. 헤디의 비보잉에 이르러 동료 댄서들 역시 “다시 봐도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그 결과 우태와 진우, 오천은 균등하게 파이트저지 점수를 획득, 1000점 이상의 총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엠비셔스는 위댐보이즈를 꺾고 중간 순위 1위로 등극했다.
저스트절크의 메가 크루 퍼포먼스도 공개됐다. 해군복을 차려입은 채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무대로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파이트저지들이 “경이로운 무대다” “이게 저스트절크다” “미친 무대다”라고 극찬했을 정도.
마이크 송 역시 “이 방식은 정말 놀랍다. 모든 조건을 퍼포먼스에 녹인 수준은 저스트절크가 지난 10년간 세계무대에서 어떤 경험을 쌓았는지 증명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그 결과 저스트절크는 무려 1184점을 획득, 중간 순위 1위로 올라섰다. 특히나 영제이는 만점 400점에서 단 1점이 부족한 399점을 받으며 리더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이에 영제이는 “정말 기분 좋았다”며 눈물의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스맨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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