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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아버지 남명렬의 죽음을 목격하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선 천지훈의 과거사가 베일을 벗으며 눈길을 모았다. 검사 재직 시절 재벌기업 JQ그룹의 비자금 흐름을 수사하던 그는 JQ건설 사장인 최기태 (윤나무 분)가 자살을 종용하는 증거를 입수했고 결국 그를 구속시키는데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최기태의 변호사인 이주영(이청아 분)과 점점 가까워지며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주영은 “내 앞에서 세 번째 웃으면 사귀자”고 돌직구 고백을 하며 천지훈의 마음을 흔들었다.
비자금을 계속 파헤치던 중에 그는 국무총리 후보자인 김윤섭 의원(남명렬 분)에게 돈이 흘러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천지훈의 아버지였던 것. 뇌물수수 혐의로 아버지를 수사해야 하는 상황에서 천지훈은 아버지를 조사하기로 결심했고 소환 조사를 강행했다. 그는 아버지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워 꼬리자르기를 하려는 움직임을 알리며 잘못된 것을 바로잡자고 설득했고 김윤섭은 그런 아들의 모습을 뿌듯해했다.
그러나 방송말미 천지훈은 아버지가 건물에서 투신자살한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했고 아버지의 전화를 통해 배후에서 누군가 아버지에게 자살을 종용했음을 알고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14.5%(닐슨코리아)로 금요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석권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 ‘천원짜리 변호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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