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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1박2일’ 나인우와 김종민이 지옥의 계단을 지나 오대산 정상을 정복했다. 20대의 무한체력을 뽐낸 나인우에 김종민은 감탄을 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의 오대산 투어가 펼쳐졌다.
오대산 등반에 앞서 출연자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운명의 돌림판을 통해 지옥의 ‘오르락 팀’과 천국의 ‘내리락’ 팀의 결정된 것.
이에 ‘내리락’에 당첨된 연정훈이 “나도 안 걸리는 날이 있다”며 환호했다면 그의 동료 딘딘은 “어차피 난 주식도 내리막이라 갑자기 오르막으로 가면 다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내리락에 당첨된 김종민과 나인우, 문세윤은 지옥의 등반을 확신하고 한탄했다. 특히나 문세윤은 ‘천국의 계단’을 오르며 “오늘 살 빠질 것 같다”고 한탄했다.
이 와중에도 막내 나인우는 “기운이 좋다. 우리가 이렇게 아침운동을 하고 점심 저녁 실내 취침까지 딱 갈 것 같다”며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심지어 지옥의 천 계단 앞에서도 그는 “내가 앞장서겠다”며 솔선수범했다. 이도 모자라 계단을 뛰어 오르며 20대의 강철 체력을 뽐낸 나인우에 김종민은 “인우 에너지 좋다”며 감탄했다.




그 시각 연정훈과 딘딘은 오픈카로 도로를 누비며 오대산의 자연을 만끽했다. 하차 뒤에도 딘딘은 “3km 언제 걷나. 큰일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1박2일’을 하면서 그런 걸 느낀다. 남의 불행을 보는 게 행복하다고. 남의 불행과 나의 행복이 큰 차이가 나는 게 좋다”며 웃었다.
이에 연정훈은 “그런 희열이 있다”고 맞장구를 치곤 “산책을 하거나 단풍놀이를 할 때는 이런 코스를 즐겨야 한다. 우리가 산악인은 아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격 산악코스를 앞두고 오르막 팀에 변화가 일었다. 깜짝 게임 끝에 문세윤의 하산이 결정된 것. 이에 문세윤은 누구보다 빠르게 산을 내려가며 행복감을 표했다.
반면 김종민과 나인우는 최고 난이도의 깔딱 고개를 오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시점에서 에너자이저 나인우 역시 거친 숨을 몰아쉬며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다. 피자에 얼음 동동 콜라”라고 토해냈다.
정상에 오른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 비로봉의 수채화 같은 비경. 이에 나인우도 김종민도 “현실감이 없다. 우리가 오대산이다”라며 환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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