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방탄소년단 진이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발매를 앞두고 솔로곡을 영상으로 직접 소개했다.
진은 “항상 멤버들과 인사 드리다 혼자 인사 드리니 쑥스럽고 긴장 된다”며 “생일을 기념하며 만들었던 노래, 팬들을 위한 공개 곡, 방탄소년단 앨범 솔로곡은 있었지만 제 이름을 건 앨범은 처음이라 떨리고 두근거리며, 어떻게 들어주실지 설레기도 한다”고 싱글 공개를 앞둔 설렘을 전했다. 그러면서 “솔로 싱글을 준비하며 다시 한번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진은 또 “팬 여러분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이 노래를 들으시는 동안 행복한 기분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바랐다.
‘The Astronaut’에 대해 진은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 신스 사운드가 매력인 곡이다. 제가 가사를 쓰게 되면서 방탄소년단의 진으로 저를 만들어주신 아미에 대한 마음을 노래로 표현해봤다”면서 “정처 없이 흘러가는 ‘나’의 꿈을 찾아주는 ‘너’ 아미의 이야기다. 어디서나 저를 빛나게 해주는 아미를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듬뿍 담았다”고 곡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선선한 가을 바람과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청량하면서 몽환적 분위기가 있는 노래이니, 발매 후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리스너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두 번째로 콜드 플레이와 협업하게 된 데 대해 진은 “워낙 좋아하는 분들이라 다시 인연을 맺게 돼 작업 내내 즐겁고 설렜다. 다시 한 번 콜드플레이 형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뮤직비디오는 미국에서 촬영했다고. 진은 “지구에 불시착한 저를 보실 수 있다. 다른 행성을 떠돌다 지구에 불시착하는 내용인데, 고향 행성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것들이 있는 지구에 남기로 한 우주인의 여정을 담았다면서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텐데, 깜짝 등장하는 크리스 마틴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을 거다. 소소하게 나온다”고 귀띔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를 보며 노래를 들었을 때 노래가 더 좋아지더라.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은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잠시나마 위로 받고 즐거운 상상을 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진은 28일 오후 1시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아스트로넛)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또 이날 콜드 플레이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연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The Astronaut’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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