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유나이트(YOUNITE)가 컴백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유나이트의 세 번째 EP ‘YOUNI-ON(유니온)’이 오늘(31일) 공개된다. ‘YOUNI-ON’은 데뷔 앨범 ‘YOUNI-BIRTH(유니버스)’와 두 번째 EP ‘YOUNI-Q(유니크)’에 이어 ‘YOU & I’ 3부작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지난 ‘AVIATOR’ 뮤직비디오 쿠키 영상에서 멤버 시온이 누른 ‘ON’ 버튼으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YOUNITE의 매력을 담아냈다.
유나이트 새 앨범 ‘YOUNI-ON’의 타이틀곡 ‘Bad Cupid’는 듣자마자 뇌리에 꽂히는 강렬한 비트와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중독적 후렴구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 곡이다. 이 외에 ‘Time’s Up’에 이어, ‘Power’, ‘99%’, ‘Pump Your Sneakers’, ‘Bestie’까지 총 여섯 곡이 담겼다.
유나이트의 세 번째 EP ‘YOUNI-ON’는 3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다음은 유나이트 일문일답.
Q. 데뷔한 지 6개월 만에 벌써 3번째 앨범이다. 소감은?
경문 : 저희가 미니 2집 ‘YOUNI-Q’ 활동을 마무리하고 빠르게 인사를 드리게 됐다. 지난 앨범에서 보여드렸던 것보다 더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우노 : 무엇보다 저희 팬분들을 빨리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서 설레기도 하고, 또 지금까지 보여드린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의 유나이트를 보여드릴 생각에 많이 떨리기도 한다.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데이 : 빠른 컴백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거나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다. 오히려 팬분들과 더 자주 만나게 되어서 기쁜 마음이 컸다.
Q.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현승 : 우선 데뷔하고 처음으로 이렇게 파격적인 염색도 하고, 또 치명적인 무드를 잘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러모로 많은 노력을 했다. 지금까지 유나이트가 보여드린 적 없던 모습이라서 걱정도 많았는데, 팬분들께서 새로운 모습을 보고 좋아해주실 생각에 더 힘을 낼 수 있었다.
Q. 타이틀곡 ‘Bad Cupid’의 킬링 포인트를 꼽아본다면?
은호 : 퍼포먼스적으로 볼거리가 많고 음악적으로도 킬링 포인트가 많은 곡이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만 꼽아본다면 후렴구에 “넌 내게 반할걸”이라는 가사와 함께 큐피드처럼 유혹하듯 속삭이는 부분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Q. 타이틀곡 ‘Bad Cupid’ 말고도 주목하면 좋을 곡이 있다면?
시온 : ‘Bestie’라는 곡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저희 리더인 은상이 형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기도 하고, 또 팬분들과 저희 유나이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팬송이기 때문에 ‘Bad Cupid’만큼 좋아해주시고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
Q. 최근 KBS 2TV ‘리슨 업’에서 AB6IX 이대휘가 유나이트의 ‘P.S I Miss You’를 프로듀싱해 우승을 차지했는데, 결승전 무대에 오른 소감과 우승 후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궁금하다.
은상 : 우선은 ‘리슨 업’ 결승전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 감사했고, 특별한 의미로 느껴졌다. 무대를 준비하면서 대휘 선배님께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여러모로 저희에게 소중한 시간이었다. 무대가 끝난 이후에도 물론 인사를 드렸지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Q. 오는 11월 K.FLEX를 통해 런던에서 공연하게 될 텐데, 첫 해외 공연 무대에 오르는 기분이 어떤지, 또 해외에서 기다리는 팬분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스티브 : 처음으로 런던에서 뜻깊은 공연을 하게 되어 많이 기쁘고 기대가 된다. 또 제가 영어를 안 쓴 지가 너무 오래돼서 영어를 조금 잊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제 영어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큰 공연장에서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많이 떨리기도 하다.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각오가 있다면?
형석 : 지금까지의 유나이트가 청량하고, 재기발랄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좀 더 성숙하고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멤버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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