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재산 이런 거 물려줘 봐야 아무 소용 없어” 왜? (‘호적메이트’)

[TV리포트=김영재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딸인 배우 이예림에게 맛집을 소개한다.

15일 공개되는 MBC ‘호적메이트’ 39회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의 맛집 리스트가 전파를 탄다.

이날 이경규는 이예림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맛집을 물려주는 시간을 가진다. 방송 생활 40여 년 동안 웃음만큼이나 맛집을 갈구한 이경규는 식당 1000여 곳 중 딱 3곳만 엄선, 딸에게 알려준다.

하지만 이예림은 “재산 이런 거 물려줘 봐야 아무 소용 없다”는 이경규의 말에 “왜 소용이 없냐”며 의문을 품는다. 그러나 이경규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맛집을 소개하고, 각 식당마다의 추억도 들려준다.

이경규가 ‘고독한 미식규’로 변신하는 것이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 과연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호적메이트’ 시청자에게 어떤 맛집을 소개할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MBC ‘호적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