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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반려동물과 이별한 뒤에도 각자의 방식으로 그리움을 전하며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배우 공유는 지난 1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첫째여서 마음이 더 쓰였고 나와 닮은 너라서 난 좋았는데 넌 어땠는지 모르겠다”는 글과 함께 반려묘와 함께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유는 반려묘 콩콩이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공유는 편안한 차림으로 콩콩이를 높게 안아 들거나 콩콩이와 눈을 마주하면서 반려묘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유는 “내 곁에서 오래 머물러줘서 고마웠다. 꼭 다시 만나자.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금은 억지로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 “콩콩이 고양이 별에선 아프지 않을 거다” “콩콩이도, 배우 님도 고생 많았다” 등의 위로를 남겼다.

유혜정 역시 반려견 짱아를 떠나보내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채널 ‘붕어빵이네 혜정규원’에는 ‘우리 여행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유혜정은 딸 규원 양과 함께 인천으로 여행을 떠나며, 최근 이어진 악재들을 토로했다. 그는 “사실 반려견 짱아가 떠났다”며 “내가 무너질까 봐 딸이 너무 걱정한다. 그래서 쉬는 날에도 이렇게 나 위로해 준다고 나가자고 하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유혜정은 “어제 꿈을 꿨다. 노란 나비가 저랑 규원이 곁을 떠나질 않는 거다. 그 꿈을 얘기했더니 ‘우리 오늘 나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자. 짱아도 그걸 바랄 거다’라고 해서 나왔다”며 “요즘 멘털 잡기가 힘들다. 마루에서 다 같이 자고 있었는데 제 품에서 남은 기운까지 다 빼내고 너무 평온하게 내 품 안에서, 규원이 옆에서 갔다. 그런데 규원이는 제가 자꾸 우는 게 스트레스인 것 같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해 9월 반려견 벨과 이별한 배우 배정남은 지난달 또 한 번의 가슴 아픈 이별을 겪었다. 당시 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너무 착하고 예쁜 대원아, 벨 누나 만나서 마음껏 뛰어놀고 있어라”라며 반려견 대원이의 죽음을 알렸다. 배정남은 “누나가 아플 때 네가 많이 위로하고 도와줘서 고마웠다. 벨 옆에는 늘 대원이가 있었다. 이제 아프지 말고 푹 쉬어라. 고맙다, 대원아”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배정남은 벨의 죽음 이후 ‘펫로스 증후군’을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2025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그는 “고통스럽다. 2주 정도는 사람도 못 만나겠더라. 사람도 안 만나고 일어나면 술 마시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펫로스 증후군은 가족 같은 반려동물이 죽은 뒤 경험하는 심리적인 고통과 슬픔, 우울감 등을 의미한다.
이별은 아프지만 함께했던 행복한 기억은 오래도록 남아 있는 만큼 팬들의 따뜻한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N ‘특종세상’, 채널 ‘붕어빵이네 혜정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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