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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화끈한 클럽룩으로 ‘핫걸’ 변신을 꾀한 황정음이 뜻밖의 지점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옷차림이 아니라 메이크업을 놓고 평가가 팽팽하게 갈린 것.
황정음은 지난 19일 자신의 계정에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와 이태원의 밤을 만끽하는 근황을 올렸다. 게시물 속 그는 브라톱을 곁들인 과감한 스타일링에 짙고 화려한 메이크업을 얹은 차림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해당 비주얼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하루 앞서 황정음의 채널에서 먼저 공개됐다. 그가 고른 방향은 요즘 아이돌들 사이에서 번지는 흐름이었다. 얼굴 전체에 광이 돌고 반짝이는 질감이 살아나도록 하는 방식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손끝에서는 피부에 핑크빛이 감도는 이른바 ‘핑크빔’ 메이크업이 탄생했다.
여기에 “아이 메이크업은 진하게 해달라”는 주문이 더해지면서 눈매를 부각하는 색조가 겹겹이 쌓였고, 그렇게 완성된 결과물에는 ‘포도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마무리된 얼굴이 흡족했는지 황정음은 그 자리에서 곧장 휴대전화를 들어 셀카를 남겼다.
다만 이를 지켜본 누리꾼들의 셈법은 딴판이었다. “너무 촌스럽다”, “세상에 요즘 누가 저렇게 아이돌 화장을 해주냐”, “정음 언니 당장 샵 바꿔요”, “90년대 메이크업 같다. 예쁜 얼굴 다 가렸다”, “이 정도면 벌칙 아니냐” 같은 댓글이 줄지어 달리며 아쉬움이 쏟아졌다.
황정음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비롯해 드라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황정음, 채널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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