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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백진경이 영국인 남편과의 결혼 과정을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경실 언니 닮았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천하의 경실도 당황시킨 백진경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명예 영국인’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진경이 출연, 걸출한 입담을 뽐냈다.
백진경은 대학교 2학년 때 휴학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2019년 워킹홀리데이로 영국에 갔다고 했다. 미국 남자를 유형별로 만나봤다는 백진경은 “미국 남자는 너무 공격적이다. 사랑을 폭격한다”며 “질려서 영국 남자가 궁금해졌다”고 했다.
백진경은 세 살 연하인 현재 남편을 영국행 2주 전 데이팅 앱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틴더에서 여권을 샀다. 여권을 사면 다른 나라에 있는 척하고 그 나라 남자를 볼 수 있다”며 “영국 여권을 사서 남자들을 봤는데 남편이 나를 슈퍼라이크했다. 슈퍼라이크는 하루에 두 개밖에 못 쓴다”고 했다. 이후 대화를 이어가다 런던에서 처음 만났고, 올해 결혼 4년 차를 맞았다.
백진경은 영국의 연애 문화에 대해 “한국은 세 번 만나면 사이를 정의하는데, 영국에서 그러면 모두가 달아난다”며 “보통 1년씩 썸을 탄다. 나는 3개월 만에 사귀어 빠른 편”이라고 했다. 백진경은 “남편이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수염을 다 깎으면 소년 같아 16살, 17살 역할로 나온다”며 “한국말도 늘어서 ‘장모님 보고 싶어’라고 한다. 엄마가 (영상 통화로 남편의) 눈을 보시더니 ‘선한 아이구나’ 하시더라”고 자랑했다.
현재 임신 5개월 차인 백진경은 첫아이가 딸이고 태명은 ‘치즈’, 예정일은 12월 8일이라고 밝혔다. 백진경은 “영국에는 산후조리원이 없다. 애를 낳으면 다음날 아침에 식사 한 번 주고 끝”이라며 “친정어머니가 영국에 와서 산후 조리를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원모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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