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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공효진이 워크숍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3회에서는 유보나(공효진 분)
이날 유보나는 남편 권태성(정준원)에게 독극물을 먹였다고 협박하는 오현남(아율리) 앞에서 독극물을 마셨다. 오현남이 크게 당황하자, 유보나는 “역시 내가 죽는 건 싫은가 보네?”라고 밝혔다. 오현남은 킹피셔의 저격 현장을 본 단 한 명의 목격자 오승아였고, 유보나는 “나 스스로 내 얼굴을 드러낸 유일한 아이, 오랜만이야 오승아”라고 인사했다.
과거 크리스마스날, 오승아는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했다. 엄마를 죽인 아버지가 출소해 자신을 찾아오는 날이었기 때문. 유보나는 그런 오승아에게 다가가 거실 창문을 열어놓으라고 당부했다. 오승아 아버지가 오승아를 죽이려던 그 순간, 유보나는 오승아 아버지를 저격했다. 오승아는 “정말 신이 나타났다”고 생각했다. 유보나는 ‘내가 돌아온 이유,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 단 한 사람이라도 구할 수 있기를, 누군가가 안전해지기를’이라고 밝혔다.



유보나는 오현남을 모르는 척했던 이유를 밝혔다. 평범하고 행복하길 바랐지만, 자신과 같은 길을 걷는 걸 보고 실망했다는 것. 오현남은 “난 언니처럼 되고 싶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또 보자고 했잖아요. 책임져요”라며 “언니가 내 산타, 내 삶의 구원자다. 그러니까 책임져요”라고 투정을 부렸다.
유보나는 오현남이 그동안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조사한 걸 보며 “너도 내 선택이 마음에 안 들었구나?”라고 밝혔다. 6년 전쯤 우연히 유보나가 권태성과 같이 있는 모습을 목격한 오현남은 세상을 잃은 것 같았다.
오현남은 “나한텐 신이고 영웅인 사람이 보통의 여자가 되어 버리는 것 같아서”라고 고백했고, 유보남은 “안티팬 맞네”라고 밝혔다. 유보나를 옛날의 킹피셔로 돌려놓고 싶다는 오현남. 그러나 유보나는 “너한테 내가 구원자라면, 킹피셔를 구원한 사람은 권태성이다”라고 확실히 말했다. 회사에서 보잔 말을 들은 오현남은 다시 유보나의 진짜 팬이 되었고, 회의에선 옆자리를 사수했다.



그런 가운데 산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태공산에서 연쇄 실종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다. 유보나와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은 태공산으로 워크숍을 떠났다. 영업3팀의 목표는 따로 있었다. 바로 정보수집. 태공 할배 펜션이 예비 클라이언트의 아지트라고 예상했기 때문. 주인이 준 꿀물을 마신 다른 팀들이 모두 쓰러졌지만, 수면제를 탄 걸 안 영업3팀만 중화제를 마셔서 살아남았다.
이들은 영업3팀 팀원까지 묶었지만, 팀원들은 사전 미팅을 승인한단 연락을 받자마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술에 취해 잠들었던 유보나가 깨어나 단숨에 제압에 성공했고, 김봉팔(성동일)은 “유 부장 살아있네”라고 기뻐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유부녀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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