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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붉은진주’에선 빌런 최재성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복수를 완성한 박진희가 새 회장으로 취임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7일 KBS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최종회에선 단희(박진희 분)를 죽이려던 박태호(최재성 분)가 처참한 결말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희의 목을 조르던 그는 경찰들에 쫓기게 됐다. 민준(김경보 분)과 현준(강다빈 분)은 그에게 “당신 때문에 죽고 다친 사람이 얼마인데 어딜 도망가? 도망칠 곳은 없어. 초라하고 비참한 최후뿐이야!”라고 소리쳤고 돈가방을 들고 도망치려던 그는 결국 공사장에서 떨어져 허무하게 최후를 맞았다. 그는 최후를 맞으며 과거 명희를 구하지 않았던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호로부터 아들 현준을 구하다가 의식불명에 빠진 근태(이명호 분)를 찾아간 정란(김희정 분)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이대로 감옥 갈지도 모르는데 눈 좀 떠주면 안 돼?”라며 자신의 곁을 지킨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그에게 사과했다. 이어 정란은 한 선생(반효정 분)과 옥집사(김보미 분)를 찾아가 잘못했다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단희는 태호를 향한 복수를 완성한 민준과 진주를 따뜻하게 포옹해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준은 진주에게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히며 “내 눈치 보지 말고 민준이한테 돌아가라”고 말하며 진주와 민준의 행복을 빌었다. 그러나 진주는 “기다릴 테니까 꼭 돌아와. 이건 내 고백이니까 돌아와서 답을 해줘”라며 현준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단희는 언니 명희의 납골당을 찾아가 택호를 향한 복수가 다 끝났다며 “나도 더는 과거에 묶여서 아파하지 않겠다. 김단희로 다시 살아볼게. 지켜봐달라”고 말했고 민준은 “외롭지 않게 제가 곁에서 함께 하겠다. 걱정하지 마시고 편히 쉬시라”며 단희의 곁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1년 후 모습이 공개됐다. 진주는 보석 공방을 열고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근태는 감옥에 들어가 죗값을 받고 있는 정란을 면회 와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유나(천희주 분)는 자신의 악행을 깨닫고 괴로워하며 죗값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민준은 아델그룹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채 진주와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민준은 단희에게 다시 아델로 복귀하라고 응원했고 단희는 아델그룹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그는 “제 곁에 있는 사람들을 믿고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제가 위로와 용기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한편, 진주는 1년 만에 방랑을 끝내고 자신의 공방을 찾아온 현준과 마주했다. 진주는 “더 빨리 왔어야지.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라고 말했고 현준은 진주를 포옹하며 사랑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을 고백하고 입맞춤을 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붉은진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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