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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장광과 전성애의 딸 미자가 주식 투자 실패와 어머니의 욕실 낙상 사고까지 겪은 힘겨웠던 한 달을 되짚었다.

지난 5일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주식도 망하고, 어머니는 응급실에 실려가고… 힘든 한 달이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미자는 최근 어머니의 건강을 염려하는 팬들이 많다며 사고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엄마가 머리를 감고 욕조에서 나오다가 미끄러지면서 세면대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혔다”고 말했다. 이어 “욕실에서 ‘쾅’ 소리가 나더니 아무 소리도 안 들렸다. 저는 정말 돌아가신 줄 알았다”며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엄마가 쓰러져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의식을 잃은 어머니를 두고 당황한 아버지의 행동은 훗날 웃음을 자아내는 일화가 됐다. 미자는 “아빠가 계속 ‘우황청심원 어디 있냐’고 찾더라. 나중에는 냉찜질을 해줘야 한다며 냉동실에 있던 칼국수 수제비 반죽을 가져와 머리에 올려놨다”고 회상했다. 전성애 역시 “머리에 상처가 크게 난 상태였는데 얼어 있는 수제비 반죽을 올리니 너무 아팠다”고 덧붙였다.

응급실로 향하던 순간은 가족 모두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전성애 씨는 “혹시 뇌출혈이 있으면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CT를 찍으러 누워 있는데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스쳤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정밀 검사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었고 큰 후유증도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 말미에는 미자의 주식 투자 근황도 화두에 올랐다. 아버지가 “주식은 요즘 어떻게 됐느냐”고 묻자 미자는 곧바로 “저희 집 금기어가 주식”이라며 말을 돌렸고, “다음에 미자의 주식 인생을 심도 있게 다뤄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미자는 개인 계정을 통해 “주식으로 1억 원을 잃었다”고 밝히며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SK하이닉스 주식에 재투자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하락한 주가 차트를 공개하며 속상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미자네 주막’, 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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