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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류승룡이 금일 일주기를 맞은 고(故) 송영규를 추모했다.
류승룡은 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벌써 1년이구나. 사랑한다, 영규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류승룡과 고인의 단란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이들은 학사모를 쓰고 꽃을 든 모습으로 먹먹함을 더했다. 류승룡과 고인은 고교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영화 ‘극한직업’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생전 고인은 지난 2022년 MBC 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 “공부만 했던 내가 연기를 꿈꾸기 시작한 건 류승룡과 함께한 고교 연극부 시절부터”라면서 “류승룡이 내 첫째 딸에게 관심도 가져주고 용돈도 줬다. 한 번 줄 때 50만 원 정도 준 걸로 안다. 고마운 친구다”라며 류승룡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한 바 있다.
고 송영규는 지난해 8월 4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주차장 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당시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했다.
1970년생인 고인은 지난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커리어를 시작해 ‘응답하라 1988’ ‘사랑의 온도’ ‘검법남녀’ ‘수리남’ ‘카지노’ 등에서 선 굵은 연기력을 펼쳐 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유작은 지난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류승룡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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