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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운명전쟁49’ 섭외 비화를 소환했다.
지난달 31일 온라인 채널 ‘조수연 어때요’에선 ‘입담과 재미, 여기에 타로까지 호로록! | 이국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국주는 타로 마스터 활약에 대해 “타로점을 여기 방송에 나가서 하다가 ‘운명 전쟁 ’이 들어온 거다. 무조건 거절했다. 처음에는 안 한다고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소환했다.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섭외가 간 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이국주는 “어떤 무속인이 ‘제가 국주 누나한테 봤는데 연애 운이랑 잘 본다 제 거 다 맞췄다’가 된 거다. 뒤늦게 섭외 연락이 왔는데 그때가 내가 딱 회사 10년 있던 회사 계약 끝나고 일본 가려고 준비 할 때였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내 전문분야가 아니니까 굳이 내가 이걸 해서 나락 갈 일이 뭐가 있을까’ 해서 안 하려고 했는데 무속인 친구인 변도령이 ‘왜 근데 누나 올라갈 것 같지?’ 이러는 거다. 당연히 농담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속인 친구가 ‘두 번째 올라가면 편하게 마음을 움직이려고 해보라. 너무 개그우먼의 모습만 보여줬는데 누나가 타로 할 때는 항상 눈빛이 좀 바뀐다’ 라고 하더라. 근데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49명 중에 나를 빼고 (운명을 보는 게)다 직업인 사람들이지 않나. 그래서 내가 내 타로를 보는데 올라가는 걸로 나오더라“고 털어놨다.
이국주는 “별 탈만 없으면 우선 미팅 해보자 했는데 미팅을 한 게 그들은 내가 오케이를 한 것으로 이해한 거다. 여기서 내가 안 한다고 하면 이 PD 작가들과 등을 져야 하지 않나. 거절하기도 애매해서 ‘에라 모르겠다’ 했던 거다”라며 출연하게 된 상황을 밝혔다. 이국주는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에서 2라운드까지 진출했다며 예능인과 타로마스터, 응원단장 역할까지 했었다고 돌아봤다. 이국주는 “탈락하고 나갔는데 딱 그 무속인 친구가 얘기했던 만큼 사람들이 나를 되게 다르게 봐주더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조수연 어때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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