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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림킴이 혼성 듀오 ‘투개월’과 본명을 내걸고 솔로로 활동하던 시절의 유명세를 뒤로하고 활동을 쉬었던 진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23일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13년 만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엑시트 투 나우히어'(Exit to Nowhere)로 컴백한 림킴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조현아가 ‘투개월’의 성공 이후 2016년부터 3년 이상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묻자 림킴은 “힘들어서 쉬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은 아니었다. 그때 내가 스물세 살이었는데, 당시엔 단지 원하는 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가수들이 활동하는 특정 패턴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한국 음악계의 정형화된 활동 방식에 관해서도 속내를 드러냈다. 조현아가 “확실히 한국 음악계에는 (그런 패턴이) 명확히 있었다”고 공감하자, 림킴은 “그걸 해보니까 ‘이게 끝인가?’ 싶더라”고 덧붙였다.

2019년 본명 김예림에서 림킴으로 활동명을 바꾼 후 얻은 폭발적인 반응을 예견했느냐는 물음에는 “예상 못했다”고 답했다. “그때 막 은퇴설이 돌고 있었다. 아예 아무것도 안 했으니까 (당연하다)”라며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라 반 이상은 불호일 거라고 짚었다”고 웃었다.

활동명 변경 배경을 두고는 “본명으로 활동할 때도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을 뿐이지) 영어 이름은 늘 림킴이었다”고 설명했다. 음원사이트 등록 과정에서 달라진 곡의 분위기와 ‘김예림’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아 ‘림킴’으로 바꾸게 됐다는 것.
끝으로 림킴은 새 앨범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모습을 꺼내 담았느냐는 질문에 “이번 앨범은 솔직한 것 같다”며 “비주얼과 음악적으로 어떤 요소를 가져올지 고민한 부분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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