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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부친에게 통장을 압수당하며 경제권을 빼앗긴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아빠 몰래 지방흡입 했다가 앓아누운 서인영 충격 근황 (온몸에 멍, 연애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그는 내달 워터밤 출격을 위해 피부 시술과 팔 지방흡입술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얼굴과 팔에는 아직 멍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다.

제작진이 “아빠한테 통장 뺏겼다고 들었다”고 돌직구를 던지자, 서인영은 ‘헉’하며 입을 틀어막았다. “어떻게 다 소문났냐”며 제작진까지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의 부친은 직접 전화를 걸어 “앞으로 인영이한테 돈 부치지 말고, 나한테 하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통장을 압수당한 배경에는 카드 대출이 있었다. 서인영은 “내가 그전에 카드 대출을 받은 게 조금 있었다. 아빠가 얼마 있냐고 묻길래 얘기해 버렸다. 그래서 아빠가 PD님에게 전화한 것 같다”고 설명하며 “나 돈 관리는 잘 못하는 것 같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그는 전성기 시절 100억 원가량의 수입을 올렸지만 대부분 쇼핑으로 탕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부친에게 경제권을 넘긴 뒤 용돈을 받아 생활 중이라는 서인영은 “예전에는 한 달에 50만 원씩 주셨다”며 “통장을 뺏기기 전에 지방흡입을 해서 다행”이라는 너스레도 덧붙였다. 식품 공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부친의 일터를 영상을 통해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과거 욕설 및 갑질 논란을 딛고 약 10년의 자숙 끝에 지난 3월 채널을 개설하며 복귀를 알린 서인영은 최근 재혼 소식으로도 주목받았다.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1년 9개월 만인 지난 2024년 말 합의 이혼한 그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을 이끄는 최지훈 대표와 올 하반기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서인영은 1984년생으로 올해 41세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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