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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올해로 결혼 12주년을 맞은 배우 탕웨이와 영화감독 김태용 부부가 두 번째 결실을 맺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지난 22일 탕웨이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네 식구가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따뜻한 분위기의 사진을 게시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첫째 딸) 썸머가 ‘망아지(둘째)와 함께 네 식구의 여행을 시작해요’라고 말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그는 화가인 친정아버지가 손주의 탄생을 축하하며 직접 그린 말 그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태어난 둘째는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탕웨이는 지난 4월 상하이의 한 공식 석상에서 배가 부른 모습이 포착되며 임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그는 “뜻밖의 소식에 매우 기뻤다. 온 가족이 새 식구를 맞이할 준비로 설레고 있다”며 임신 사실을 인정, 많은 팬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출산 임박 시기였던 6월에는 김 감독과 함께 홍콩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부부는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뒤 2014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2016년 첫딸 썸머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24년 JTBC ‘뉴스룸’에 출연한 탕웨이는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다른 연기는 다 이해할 수 있지만 엄마 역할만큼은 정말 힘들다고 느꼈는데 이번엔 훨씬 나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탕웨이는 경사와 함께 글로벌 행보도 이어간다. 최근 그는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호흡을 맞췄던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이자 제작비 약 830억 원이 투입되는 할리우드 영화 ‘더 브리건즈 오브 래틀크리크’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는 매튜 맥커너히, 오스틴 버틀러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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