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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환상의 호흡으로 대형 참사를 막아낸 커플의 활약이 훈훈함을 안겼다.
20일 MBC ‘히든아이’에선 대형 참사를 막아낸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방송에선 불꽃을 내뿜으면서 질주하는 차량 영상이 공개됐다. 뒤 차량에 타고 있는 커플이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했고 경적을 울리며 앞 차량에 신호를 주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이 차량이 선 가운데 뒤 차량에서 내린 여성이 화재 사실을 알려줬고 화재차량에서 내린 운전자와 동승자를 커플의 차량으로 대피시켰다.
이후 불이 번지기 시작하고 화재 차량이 펑 소리를 내며 폭발하기 시작하는 상황. 이어 뒷 차량의 남성이 침착하게 112에 상황을 전했고 반대쪽 차선에서 소방차가 도착해서 화재를 진압했다. 커플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상황. 블박 차 커플은 차량이 전소된 앞차 부부를 집까지 데려다주기까지 했다.
MC 김성주는 “이 사고는 올해 3월 경기도 과천 남태령 지하차도에서 있었던 사고”라며 “앞서가던 차량에서 연기와 불꽃을 본 커플이 불이 난 차량을 멈춰 세워 ‘보이는 112’로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남자친구는 경적을 울리고 여자친구는 빠르게 대피시키고 진짜 환상의 호흡이었다”라고 감탄했고 김동현은 “매번 빌런만 보다가 이런 분들 보니 감동이 10배로 오는 것 같다”라고 흐뭇해했다.
권일용은 “지하차도에서 불이 났다면 큰 사고로 이어졌을 수도 있을 상황이었다. (두 사람이)차들이 화재 차량 옆으로 지나가지 못하도록 지하차도 내에서 차량 통제를 했고 덕분에 10여분 만에 화재를 완진 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경찰은 화재 차량 탑승자는 물론 주변 피해까지 막은 양선호 씨와 윤다예 씨 두 사람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빠른 상황 판단을 내린 커플 중 남성은 현직 경찰관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이에 박하선은 “어쩐지 너무 달랐다. 이런 분들을 (경찰로)채용해야한다 생각했는데 (이미)채용을 하셨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히든아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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