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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학교폭력 논란으로 방송에서 하차한 가수 황영웅의 OST 가창을 둘러싼 논란에 제작사가 입장을 내놨다.
14일 냠냠엔터테인먼트는 “많은 혼란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제작사 측은 황영웅이 부른 OST는 드라마 방영 일정에 맞춰 사전 녹음을 마친 곡이나, 논란이 불거진 뒤 본편에는 삽입되지 않기로 결정됐다면서도 “드라마 내에서는 해당 음원이 사용되지 않게 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이미 제작을 마친 음원인 만큼 예정대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황영웅의 섭외 배경에 관해서는 “기존 논란이 되었던 부분들에 있어 충분히 검토한 결과, 가창 참여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섭외를 진행했다”며 “음악적 역량과 가창력을 중심으로 검토했으며, 들려드릴 가치가 있는 목소리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행 의혹에 관해서는 “관련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섭외를 진행했으며, 어떠한 사안도 무리하게 강행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대화 내역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논란이 KBS와는 무관하다는 점도 분명히 하며 “모든 책임은 OST 제작사인 냠냠엔터테인먼트가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티스트를 향한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황영웅은 지난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 당시 학교폭력 의혹과 폭행 전과 등으로 물의를 빚으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황영웅이 KBS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고, 드라마 제작사 측은 “방송에 사용되지 않은 음원을 드라마 제호, KBS 명칭 및 드라마 관련 자산을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시청률 15.5%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로 이번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주연 배우로는 진세연, 박기웅, 유호정, 김승수 등이 있다.
이하 냠냠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냠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OST와 관련해 많은 혼란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황영웅이 가창한 OST는 드라마 방영과 함께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OST 제작 일정에 따라 사전에 녹음을 완료한 곡이었습니다. 드라마 내에서는 해당 음원이 사용되지 않게 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이미 제작을 마친 음원인 만큼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들려드리고자 예정대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당사는 황영웅의 OST 가창 섭외 당시 기존 논란이 되었던 부분들에 있어 충분히 검토한 결과, 가창 참여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섭외를 진행했습니다. 특정 사안을 임의로 판단하기보다 음악적 역량과 가창력을 중심으로 검토했으며, 많은 리스너들에게 들려드릴 가치가 있는 목소리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OST 제작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참여해 준 황영웅에게 감사드리며, 현재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OST 가창자 섭외는 OST 제작사가 드라마 제작사와의 계약 및 정당한 판권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제작 업무입니다. 당사는 관련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섭외를 진행했으며, 어떠한 사안도 무리하게 강행한 사실은 없습니다.
제작사가 이를 강행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필요할 경우 관련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소명하겠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대화 및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필요할 경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해당 자료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번 OST 사안은 KBS와는 전혀 무관한 사안이므로 KBS를 향한 오해나 비난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책임은 OST 제작사인 냠냠엔터테인먼트가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 이번 일로 아티스트를 향한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작사를 비난하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MBN ‘불타는 트롯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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