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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이 서인국과 박지현의 비밀 연애와 현실적인 갈등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7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비밀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회사에서는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사적인 자리에서는 연인으로 지내는 이중생활은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설렘을 안겼다. 여기에 전 연인과 전처라는 현실적인 변수까지 더해지며 드라마는 단순한 달콤함을 넘어 공감 가는 서사로 확장됐다.


▲시청률 케이블·종편 1위, 타깃층까지 석권
7회 ‘비밀이 생겨도, 출근!’에서는 강시우(서인국)와 차지윤(박지현)의 비밀 연애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회사에서는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퇴근 후에는 연인으로 지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을 안겼고, 전 연인과 전처라는 현실적인 변수는 갓 시작한 연애의 불안과 질투를 실감 나게 담아냈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2%,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7%를 기록해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회사에선 비밀, 퇴근 후엔 연인…엇갈리는 감정선
연애를 시작한 지윤은 시우의 ‘좋은 아침’ 문자 한 통에도 설레는 하루를 시작했고, 꽃다발을 건네는 시우와 첫 출근길을 맞았다. 두 사람은 회사에서는 철저히 비밀을 지키며 식당에서는 서로를 모르는 척했고, 업무 메신저로 데이트 약속을 잡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동료처럼 행동했다. 반면 퇴근 후에는 함께 거리를 걷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집에서 식사와 입맞춤을 나누는 등 다른 얼굴을 보였다.
하지만 사랑이 깊어질수록 갈등도 뒤따랐다. 지윤은 친구 결혼식 축가 연습에서 전 남자친구 조가을(최경훈)과 재회하며 마음이 복잡해졌고, 이를 모른 채 밤새 걱정하던 시우 역시 축가 연습이 계속된다는 사실을 알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지윤 또한 시우의 전처이자 동료인 최수진(박예영)의 존재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회의에서 자신보다 수진의 의견을 우선하는 듯한 시우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꼈고, 수진이 사무실로 찾아오는 상황까지 겹치며 감정은 더 복잡해졌다.
결국 두 사람은 진심을 나눴다. 시우는 “회사에서는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더 엄격하게 대할 것”이라고 했고, 지윤은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은 모르겠다. 비밀로 하고 싶은데 비밀인 게 싫다”고 고백했다. 시우도 “잠들기 전에 지윤 씨와 연락이 안 되면 하루를 다 망친 기분”이라며 속내를 드러내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졌다.


▲욕실 키스 엔딩→결혼식장 삼자대면 예고
방송 말미에는 야식을 먹던 두 사람이 조가을과 최수진 이야기를 동시에 꺼내려다 어색한 침묵이 흘렀고, 탄산수가 터지며 시우의 옷이 젖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샤워를 마친 시우가 욕실 문을 열어 지윤을 끌어당기며 이어진 격정적인 키스는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동시에 걸려 온 최수진의 전화와 ‘전화로 부탁한 거 생각해 봤어?’라는 문자메시지는 새로운 파란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8회 방송을 앞두고 강시우, 차지윤, 조가을이 결혼식장에서 예상치 못한 삼자대면을 갖는 스틸을 공개했다. 친구 이혜지(안소요)의 결혼식이 끝난 뒤 차지윤과 조가을이 어색한 재회를 이어가던 중 강시우가 등장해 세 사람 사이에 순식간에 긴장감이 감돌며, 결혼식장 한복판에서 지윤이 의문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놀라는 장면도 담겨 궁금증을 더한다.
방예담과 휘인이 가창한 드라마의 여섯 번째 OST ‘내 안에 머물러요’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메말라 있던 마음에 온기가 스며드는 순간을 그린 감성 발라드로, 방예담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휘인의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일상적 권태기에 빠진 7년 차 직장인과 까칠한 상사의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 ‘내일도 출근!’ 8회는 이날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글로벌 시청자들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허장원 기자 / 사진= tvN ‘내일도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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