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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의 흥행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각 구단을 향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는 스타들의 모습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응원을 넘어 방송과 인터뷰 등을 통해 오랜 팬임을 밝히거나 경기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반응을 공개하며 야구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배우 조인성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한화 이글스 팬으로 꼽힌다. 지난 9일 한 인터뷰에서 기자가 한화의 가을야구 가능성을 묻자, 그는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충분히 극복해 낼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조인성은 여러 방송을 통해 꾸준히 한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2024년 채널 ‘핑계고’에서 그는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면 허탈하다. 매일 6시 반이면 만나던 친구와 이별하는 느낌”이라며 남다른 야구 사랑을 전했다. 조인성은 2021년 tvN ‘어쩌다 사장’에서 “이모부가 한화 에너지에서 일하셔서 덩달아 팬이 됐다. 10년 동안 같이 마음고생하고 있다. 요즘 이모부랑 통화를 잘 안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광주 출신의 배우 박신혜는 기아 타이거즈의 오랜 팬이다. 그는 2024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구자로 나섰다. 시구를 마친 박신혜는 “승리 요정이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고, 이날 기아는 삼성 라이온즈를 7-5로 꺾으며 승리를 거뒀다. 이후 기아의 통합 우승이 확정되자, 박신혜는 개인 계정을 통해 “시구 연락 주신 KBO 관계자분들 감사드린다. 잊지 못할 밤이 될 것 같다. 기아 타이거즈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부터 기아를 응원해 왔던 그는 2006년 KBO리그 시구에서 안정적인 왼손 투구를 선보여 메이저리그 전설의 좌완 투수 랜디 존슨에게 빗댄 ‘랜디 신혜’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에도 꾸준히 기아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표적인 ‘찐팬’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배우 이종혁 역시 소문난 LG 트윈스 팬으로 KBO에서 잘 알려져 있다. 2023년 LG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하자, 그는 자신의 계정에 우승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당시 이종혁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직접 관람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하며 남다른 팬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이종혁은 LG 팬 연예인 가운데 가장 많은 시구를 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2015년을 시작으로 2019년, 2022년, 2023년까지 여러 차례 잠실구장 마운드에 올라 팀을 응원했다. 지난해에도 자신의 계정을 통해 LG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엘지 팬 자랑질, 우승 가즈아!”라는 글을 남기는 등 꾸준히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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