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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이태성이 최근 중독된 걸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승신, 김효진, 현영, 이태성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는 이태성이 등장하자 “‘동치미’에서 보기 힘든 비주얼”이라고 밝혔다. 김효진도 “아까 방송 준비하고 마이크 차는데, 여자 제작진 사이에 둘러싸여 있더라”라고 제보했다.
이태성은 화가로 변신한 계기에 관해 “군대에서 시간이 안 가서 드로잉을 했다. 컬러를 넣고 싶어서 색연필로 하다가 전역하고 물감으로 했다. 그게 벌써 십몇 년이 지났다”라며 “재밌고 시간이 잘 간다”라고 밝혔다.



전시회도 열었다는 이태성은 “저의 주제는 관계”라고 소개했다. 이태성은 주제인 중독에 관해 “전 중독에서 시작해서 중독으로 끝난다. 전 중독이 아니라 루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근엔 청소에 중독되었다고 고백했다.
이태성은 “반려견 두 마리가 있으니까 바닥이 깨끗하지 않으면 불안하더라. 그래서 제가 바닥으로 기어봤다. 바닥에 가까이 있을 때 어떤 기분일까. 먼지가 생각보다 많이 보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태성은 “일상이 중독 같다. 무조건 첫 끼는 샌드위치를 먹는다. 밥을 먹으면 하루 종일 무거운 것 같더라”라고 했다. 이태성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이현이는 다른 남성 출연자들이 있는 곳을 가리키며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라고 웃었다. 김효진이 “얘기가 재미있잖아. 샌드위치 먹는 게 얼마나 재미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태성은 “1년 365일 중의 300일은 샌드위치를 먹는다. 오히려 밥을 그렇게 먹으라면 못 먹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현영은 “그럼 나머지 65일은 뭐 먹냐”라고 관심을 보였고, 이승신은 “내가 물어보려고 했는데”라고 선수를 뺏겨 아쉬워했다. 김용만은 현영에게 “오늘 콧소리 빼라”라고 당부했다.
이태성은 반려견 미용을 직접 한다고 말하며 “제가 생각하는 중독은 잘하고 싶은 거다. 제가 다큐멘터리 보는 걸 좋아하는데, 알고리즘에 중독돼서 최근 우주 다큐멘터리에 중독됐다. 허블 우주 망원경이 실제로 찍은 블랙홀 사진들이 너무 신비롭더라. 색감을 공부하기 위해서 보다가 우주, 양자역학으로 빠진다”라고 밝혔다.
이태성은 중독의 역사를 공개했다. 이태성은 “초등학생 때 악기를 배우면서 시작됐다. 대금이 멋있어 보였다. 기타, 피아노, 색소폰을 배우고 야구 선수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현영이 “허언증 있는 거 아니죠. 이렇게 완벽할 수가 있냐”라고 감탄하는 사이, 노사연은 “난 현영 씨 등만 보고 있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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