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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승철이 후배 가수인 성시경을 25년 전 한 프로그램에서 처음 봤다며 가수보다는 귀공자 같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10일 KBS2TV ‘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선 가수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라이브 무대와 함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철이 부른 ‘말리꽃’을 선곡한 성시경은 “(이승철 선배님은)노래를 너무 쉽게 부르신다”라며 “저는 세 키 내려서 부른다. 이 노래를 하루에 세 번 부를 수 있겠더라. 세 번이면 끝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이승철과 함께 듀엣으로 ‘말리꽃’ 무대를 선보이며 귀호강 타임을 선사했다.
또한 이승철은 성시경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데뷔 26년이 됐다는 성시경의 말에 이승철은 “25년 전에 내가 성시경을 처음 봤다“라고 돌아봤고 성시경은 ”어떠셨나? 전 사실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승철은 “‘사랑의 리퀘스트’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일하고 백마 타고 올라가서 봉투 넣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거기에 나왔는데 키도 큰데 엄청 귀공자 같았다. 학벌도 좋고 가수 느낌이 아닌 거다. 그래서 저 친구는 뭔가 하고 봤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25년 동안 지켜 뫘는데 쭉 잘나갔지만 지금이 최고인 것 같다. 저는 사실 성시경 씨 볼 때마다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있지 않나. 지금도 ‘말리꽃’ 너무 섹시 하지 않았나. 제가 들은 ‘말리꽃’ 중에 최고로 섹시했다. 끝음 처리가 완전 발라드 황제다웠다”라고 칭찬했다.
하수나 기자 /사진 = ‘더 시즌즈 – 성시경의 고막남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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