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윤종훈이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10일 KBS 1TV 일일 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는 고결(윤종훈 분)이 친아버지 한수철(백성현 분)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좇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고결은 고대치(윤다훈 분)·은수정(문희경 분) 부부의 입양 아들로, 친아버지 한수철은 25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고결은 할아버지 고강수 회장(이호재 분)의 집을 찾았다가 서권식 실장(정호빈 분)과 마주쳤다. “기다렸다 같이 출근하자”는 서권식에게 고결은 “주 비서님께 여쭤볼 게 있다.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며 먼저 가라고 했다.
고결은 주 비서(주용만 분)에게 25년 전 아버지 사고에 대해 캐물었다. 사고 운전자에 대해 아는 게 없느냐는 물음에 주 비서는 “그때 자수해서 과실치사로 5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들은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나 고결은 전혀 모르는 눈치였고, 주 비서는 “당시 기억이 통째로 사라졌다”며 “그게 무슨 좋은 기억이라고 새삼 궁금해하느냐”며 의아해했다. 그러나 고결은 “혹시 아는 게 있다면 알려달라”며 할아버지도 만나지 않은 채 서둘러 떠났고, 주 비서는 고개를 갸웃했다.


주 비서는 고강수에게 “결이가 25년 전 제 아버지 사고에 대해 아는 게 있냐고 묻더라”며 “그 당시 기억을 다 잃은 모양”이라고 전했다. 이야기를 들은 고강수 역시 “갑자기 왜”라며 의문스러워했다. 고강수는 아내 이영화(정영숙 분)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결이가 어렸을 때 이 집에 처음 와 다시 말문이 트인 날 떠오르냐. 그동안 가슴 깊이 묻어놨던 상처를 드디어 대면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화는 “부디 마음 다치지 말아야 할 텐데”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영화는 50년 만에 재회한 친딸 강연자(김혜옥 분)를 불러 점심을 함께하자고 며느리 은수정(문희옥 분)에게 말했다. 그러자 은수정은 “50년 만에 만나셨는데 그동안 못 만난 거 왕창 만나셔야 한다”고 맞장구쳤다. 그때 고강수가 은수정에게 “시누이 되는 사이”라며 예의를 요구했고, 은수정은 “당연하다. 하늘 같은 아가씨”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영화는 “요즘 누가 시누이를 아가씨라고 부르냐. 그냥 하던 대로 하라”며 주의를 줬다.
‘기쁜 우리 좋은 날’은 저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픈 다양한 세대가 만들어가는 멜로 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KBS 1TV ‘기쁜 우리 좋은 날’ 방송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