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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일도 출근!’은 5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6회에서는 주인공들의 쌍방 고백과 키스 엔딩으로 로맨스의 전환점을 맞았다. 국내 OTT는 물론 해외 스트리밍 순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고 시청률 경신…국내외 흥행 동시 질주
지난 6일 방송된 ‘내일도 출근!’ 5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6.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 수도권은 평균 5.3%, 최고 6.5%를 나타냈고,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도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작품은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오피스 로맨스다. 권태기를 겪는 7년 차 직장인 차지윤과 까칠한 상사 강시우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공감을 얻고 있다.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플릭스패트롤 집계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비영어권 주간 3위(6월 22일~6월 28일 기준), TV SHOWS 부문 TOP4를 기록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는 1위를 유지했고 미국, 브라질, 칠레, 독일, 그리스,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등 총 33개국 TOP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해 끝에 이어진 고백…설렘 폭발한 키스 엔딩
지난 7일 방송된 6회에서는 강시우(서인국)와 차지윤(박지현)의 관계가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3%를 기록하며 직전 회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극 전개는 가장 큰 변화를 맞이했다.
차지윤은 강시우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TF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강시우는 그녀가 자신을 부담스러워한다고 오해한 채 애써 거리를 두려고 했다. 집 앞까지 찾아가 크루아상을 건네며 다정함을 보였지만 “동생 같은 마음”이라는 말은 차지윤에게 또 다른 상처를 남겼다. 글램핑과 술자리에서도 미국 법인 발령 문제를 둘러싼 현실적인 고민이 두 사람을 계속 엇갈리게 했다.
하지만 제품전시실에서 마침내 진심이 통했다. 강시우는 “제 모든 호의는 차선임에 대한 이성적인 관심이었습니다”라고 숨겨왔던 감정을 고백했다. 이후 영묵 수리사에서 재회한 차지윤은 “가지 마세요. 미국. 제 옆에 있어 주세요”라고 마음을 드러냈고, 강시우는 “차선임을 두고 갈 순 없죠”라고 답했다. 차지윤이 “그러면 키스해도 돼요?”라고 묻자, 두 사람은 입맞춤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공감과 설렘 모두 잡은 연출…제작진 자신감
작품은 자극적인 사건보다 직장인의 현실과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쌓아가는 방식으로 호평받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6월 4주 차 TV 드라마 화제성 3위를 기록했고, 출연자 부문에서는 서인국과 박지현이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티빙 ‘오늘의 티빙 TOP20’과 웨이브 ‘오늘의 TOP20’에서도 2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조은솔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바탕으로 인물들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쌓는 데 집중했다”며 “무엇보다 대본이 재미있었다. 직장인들이나 하루를 마친 뒤 맥주 한잔과 함께 편하게 볼 수 있는 좋은 드라마가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범한 직장 동료였던 두 사람이 관계를 만들어가고 감정을 키워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며 “일상에 대한 공감이 우리 드라마의 경쟁력이라고 본다. 여기에 시우와 지윤이 주는 설렘이라는 판타지 한 스푼이 있다”고 덧붙였다.
총 12부작인 ‘내일도 출근!’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확보하며 순항 중이다. 5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6회에서는 오랜 오해를 풀어낸 두 주인공이 사랑을 확인하며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현실적인 직장인의 고민과 설레는 로맨스를 균형 있게 담아낸 전개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남은 이야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tvN ‘내일도 출근!’ 7회는 오는 13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tvN ‘내일도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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