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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존박이 연예계 생활 16년 차를 맞아 그간의 커리어를 돌아보며 소회를 전했다.

지난 8일 가수 성시경의 채널에는 ‘존박 냉면 얘기가 끝이 없네 맛잘알 동생과 한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존박은 성시경과 함께 냉면을 즐기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앞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존박은 “한국에서 가수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축복이자 로또를 맞은 것과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과거 소속사를 택한 순간을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으로 꼽으며 “덕분에 흔들리지 않고 오랫동안 뮤지션의 길을 든든하게 걸어올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존박은 “방송도 여러 가지 해보고 웃긴 것도 해보고 아예 예능을 피해 보기도 했다”며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나 “채널을 운영하면서 강박을 내려놓게 됐다”고 밝힌 그는 “날것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서 음악을 할 때도 이전보다 훨씬 자유로워진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1988년 9월생인 존박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준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이후, ‘문제적 남자’, ‘미스터리 수사단’ 등 여러 예능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2013년 엠넷 ‘방송의 적’에서 덜덜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2년에는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을 얻어 단란한 가정을 이뤘다.

다만 존박은 결혼 과정을 자세히 공개하지 않아 ‘비밀 결혼식을 올린 것 아니냐’는 의문을 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해 11월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해 “조용히 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 그냥 평범하게 했다”며 “아내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다 보니 그렇게 진행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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