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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최근 불거진 불화설과 이혼 오해를 해명한 이후 팬들과 소통하며 진솔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솔이는 9일 자신의 계정 통해 한 팬이 던진 ‘힘들어도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 행복보다 힘듦이 훨씬 더 많잖아’라는 질문에 진심 어린 답변을 남겼다.
이솔이는 “이 질문을 보자마자 눈물이 핑 돈다. 사실 나도 모르겠어. 나도 그 이유를 찾고 싶거든”이라며 “근데 매일 아침마다 공허가 밀려오고 한치 앞도 모르는 미래가 기대되기 보다 두려울 때가 많아”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자주 힘들어도 가끔 행복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이 더 오래 남는 법”이라며 “그게 이유라면 이유가 되겠지 싶어”라고 덧붙이며 팬을 위로했다.

앞서 이솔이는 개인 계정에 남긴 과거 생각에 대한 글 때문에 박성광과의 관계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에 그가 직접 이혼은 아니며 지병 정기검진을 앞두고 불안한 탓이라고 설명하며 불화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남편과의 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달라 각자 즐겁게 다녀오기로 했다며 유연한 부부 관계를 설명했다.

실제로 이솔이는 지난 6일 정기 검진을 위해 온종일 병원에 머무는 근황을 공유하며 항암 치료 후유증을 고백한 바 있다. 완치 판정을 받은 지금까지도 정기 검진과 약물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이솔이는 “오늘 주사 많이 맞아야 하는데 벌써 두 곳 사용함. 항암으로 녹은 왼쪽 혈관은 사용을 못 해서 오른쪽만 몇 년째 찌르고 있는데 남아나질 않음”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화려한 인플루언서의 이면 속에서 건강을 돌보며 하루하루를 단단하게 살아가는 그가 전한 진솔한 고백에 누리꾼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이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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