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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래퍼 쌈디가 우울증과 수전증을 겪었던 시기를 돌아보며 운동으로 달라진 근황과 8년 만의 정규 앨범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채널 ‘인생84’에는 ‘인생 쌈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지난 2022년 12월 MBC ‘나 혼자 산다’ 첫 출연으로 기안84와 인연을 맺은 쌈디가 자리했다. 그를 소개하던 중 기안84는 방송 당시를 떠올리며 “이 친구는 예전부터 어두운 곳을 좋아했다. 작업실도 어두워서 이름이 ‘다크룸’이었다. 그 작업실에 있을 때는 우울증으로 수전증에 손발을 달달 떨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식단과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되찾고 멋진 자갈치 아지매가 돼서 돌아왔다”고 안도했다.

영상에서는 8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기안84가 “안 낼 줄 알았다”고 하자 쌈디는 “내가 그동안 준비가 안 됐었다. 건강한 앨범을 만들고 싶었는데 맨날 혼자 집에 있으면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제 건강하게 앨범을 만들 수 있겠다 싶더라. 2년 정도 걸려 만든 앨범”이라며 오랜 준비 과정을 전했다.

생활 습관이 달라진 점도 언급했다. 기안84가 “집도 좀 밝게 하고 살아라”라고 조언하자, 쌈디는 “운동하다 보니까 정신이 이제 좀 맑아졌다. 건강도 많이 생각하고 몸에 좋은 것도 많이 먹는다”고 답했다. 아울러 “운동하기 전 내 모습을 보니까 외계인 같더라”며 웃었고, “기상하면 공복에 유산소 운동하고 아침 먹고 바로 헬스장에 간다”고 규칙적인 일과를 소개했다.
1984년생인 쌈디는 래퍼와 프로듀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14일 8년 만의 정규 앨범 ‘ONYX’를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인생84’, MBC ‘나 혼자 산다’



















댓글1
과티
난 수전증 심할 땐 수텐틴 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