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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신지·문원 부부가 경주로 떠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에는 그룹 ‘코요태’ 신지와 가수 문원 부부가 출연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원은 “우리 어디 가는지 아냐”며 신지에게 목적지를 물었고, 신지는 “내가 가고 싶다는 데 가는 거 아니냐”며 패널들의 궁금증을 끌어냈다.

두 사람이 방문한 곳은 경주월드. 신지는 차창 밖으로 보이는 롤러코스터 모습에 기대하는 눈빛을 보였으나, 문원은 한숨만 내쉬었다. 문원은 “아내랑 버킷리스트를 쓴 적이 있다. (아내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경주 여행을 가서 놀이공원을 방문하는 거였다”며 경주월드에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롤러코스터 앞에 선 문원은 “진짜 타야 되냐”며 신지에게 재차 물었다. 이어 그는 “사진 찍어주겠다. 여기 회전목마가 재밌다”며 시간을 끌기도 했다. 그는 “너무 익사이팅해서 무섭다. 평소라면 절대 안 탄다. 그런데 아내가 좋아하니까. 그 모습을 보고 싶어서 탄다”며 신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롤러코스터를 탄 부부의 상반된 반응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신지는 연신 환호를 지르며 온몸으로 놀이기구를 즐겼지만 문원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기구에서 내려왔다. 이후 부부는 다른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 문원은 기구가 잠시 멈춰 서자, “나 방금 기절했다”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신지는 “아니다. 다시 떨어지니 눈 감아야 한다”며 남편을 챙겼다.

신지는 “멋있다. 우리 남편 너무 멋있다. 마누라 때문에 이런 거도 해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문원은 “좋았으면 됐다. 두 번은 없다”며 놀이기구에 대한 후기를 밝혔다.
신지는 1998년 혼성 그룹 ‘코요태’로 데뷔했다. 문원은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나랑 살자’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2일 결혼식을 올렸다.
윤희정 기자 / 사진=신지,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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