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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한윤서가 남자친구의 깜짝 프러포즈에 오열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사위원 양수경, 김태원, 인순이, 태진아이 등장한 가운데, 5주년 특집 노래자랑 예선이 공개됐다.
이날 최성국 가족이 총출동했다. 최성국은 아내 안혜진, 두 자녀 3살 아들, 6개월 딸과 함께 나왔다. 첫째는 마이크를 들고 자기소개뿐만 아니라 가족들 이름까지 말하며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했다. 최성국은 “다른 팀과 다르게 가족이 나온 이유가 ‘조선의 사랑꾼’이 우리 가족의 역사다”라고 밝혔다.
최성국은 2022년 여자친구를 최초 공개한 후 결혼에 골인, 52세에 첫째를 얻었다. 6개월이 된 둘째까지. 최성국은 “가족이 다 같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엄청난 추억이 되고,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나왔다”라고 했다.



최성국 가족은 ‘김밥’을 선보였고, 안혜진의 노래 실력에 모두가 놀랐다. 홍석천은 “반칙을 많이 쓴다. 애기 데려왔지. 아내가 노래 잘하지. 성국인 뭘 해? 쟨 집에서도 아무것도 안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째는 “제 얼굴 봐서 붙여주세요”라고 어필해 스튜디오를 사랑에 빠뜨렸다.
인순이는 “완전히 녹아버렸다”라고 했고, 김태원은 “안혜진 씨가 거의 프로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강수지는 “뮤지컬 배우를 지망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잘한다”라고 공감했다. 결국 최성국 가족은 본선에 직행했다.
배기성은 아내 이은비와 함께 무대에 등장했다. 34년 차 가수의 등장에 출연자들은 “반칙 아니냐”라고 입을 모으기도. 배기성은 “제가 결혼을 좀 늦게 한 편이고, 아내랑 12살 차이가 나다”라며 “제가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면서 아내가 약도 지어주고, 절 위해 신경 써주는 마음이 미안하다. 아내에게 해줄 수 있는 건 노래밖에 없었는데, 결혼식 때 축가로 만든 노래를 아내를 위해서 부르기 위해 나왔다”라고 전했다.



배기성은 아내에게 바치는 자작곡인 ‘오늘의 봄날’을 선보였다. 배기성의 열창에 출연자들은 기립박수로 환호했고, 정이랑은 눈물을 보였다. 이용식은 “배기성이 저렇게 열심히 부르는 모습 정말 오랜만에 봤다”라고 감동했다. 눈물을 보인 이은비는 “최대한 눈물을 안 흘리려고 계속 다른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김태원은 우리 세대를 위해 노래를 계속해야 한다”라고 말하고는 불합격을 주었다. 김태원은 “워낙 유명한 분이니까 처음 나온 분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배기성은 예비 합격했다.
이후 한윤서는 엄마, 남자친구 문준웅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쿨의 ‘애상’을 부르던 세 사람. 그때 갑자기 조명이 꺼지며 노래가 나오지 않았다. 남자친구가 준비한 깜짝 프러포즈였다. 남자친구는 “널 위해 준비했다”라며 그간 다툰 이유였던 최신형 냉장고까지 선보였다. 냉장고 안에서 반지를 꺼낸 남자친구는 한윤서에게 “나랑 결혼해줘”라고 무릎을 꿇었고, 한윤서는 오열하며 기뻐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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