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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노홍철이 레드 포스를 타고 깜짝 놀랐다.
28일 방송된 MBC ‘놀러코스터’에서는 노홍철, 최강록, 고경표, 빠니보틀이 스페인 놀이공원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페인 페라리 랜드로 향한 멤버들은 레드 포스를 마주하고는 말을 잇지 못했다. 레드 포스는 유럽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높은 놀이기구로, 아파트 40층 높이, 시속 180km라고. 고경표는 “떨어지는 속도랑 똑같이 올라가는데?”라고 놀랐고, 최강록은 “비명소리도 다른 것 같은데? 굉장히 임팩트가 강하게 딱 끝난다고 하더라. 망치로 땅 맞은 듯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엄청난 굉음에 잔뜩 위축된 멤버들은 마음의 준비를 했다. 빠니보틀은 “타이어 갈고 바로 출발하는 차처럼 바로 가는데? 20대 때 타야 했는데”라며 주저앉았고, 고경표도 “목이 마른 건지 긴장이 된 건지 물을 계속 마신다”라고 토로했다. 인터뷰에서 최강록은 “레드포스를 탄 나와 타지 않은 나, 선택이 한 번뿐이라면 그것을 경험해 본 나로 만드는 게 낫지 않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맨 앞자리를 사수한 최강록과 빠니보틀. 최강록이 “다른 것보다 좀 무서운 것 같다”라고 토로하자 빠니보틀은 “전 많이 무섭다”고 고백했다. 레드포스를 탄 후 놀라서 말도 안 나오는 멤버들은 그저 웃을 수밖에 없었다. 노홍철은 “이거 뭐지?”라고 했고, 고경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최강록은 “난 영상을 보고 여기 와야겠다고 결심한 건데, 와서 좋았다. 오길 잘했다. 이런 속도를 여태 경험해 본 적 없다”라고 뿌듯해했다.
인터뷰에서 최강록은 “출발할 때 알려주고 보내지. 그 속도를 유지하면서 가는 기술에 깜짝 놀랐다. 짧은데 아쉽진 않더라”라고 고백했다. 노홍철은 “‘여기가 어디지? 내가 왜 있지?’ 이럴 정도였다. 이걸 타고 나면 설명을 못 하겠다”라고 했고, 고경표는 “숨 쉴 타이밍을 못 찾았다. 너무 빨리 출발한 데다 그대로 끝날 때까지 속도가 이어져서 압도당했다”라고 밝혔다.



노홍철, 고경표는 바로 재탑승을 희망했고, 최강록과 빠니보틀은 일단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노홍철은 “테마파크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의 최고치인 것 같다”라며 두 번째 도전에 나섰고, 두 손을 놓고 온전히 즐겼다. 고경표와 노홍철은 “재미있다. 이것만 타러 여기 와도 될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자신의 영상을 본 노홍철은 침을 닦느라 바쁜 자신을 발견하고는 “침이 질질 나왔어”라고 고백했다.
빠니보틀은 “스피드하고 스릴 있는 게 많이 있는 건 좋은데, 전망이 너무 좋아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아쉬운 점을 말했고, 노홍철은 “대표 어트랙션들의 위치가 황금 위치다. 세면 셀수록 지중해 뷰가 더 좋았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놀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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