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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아들 셋을 둔 다둥이 아빠 김정민이 아내가 넷째를 원한다며 부부 금슬을 자랑한다.
29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록 발라드의 황제’ 김정민이 일일 탐정으로 출격한다.
2006년 11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그는 대학교 1학년,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 세 아들을 둔 ‘원조 다둥이 아빠’이기도 하다. 그런데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 씨가 최근에 넷째 이야기를 꺼내더라”며 여전한 부부 금슬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데프콘이 “‘탐비’에 다양한 사건·사고가 등장하는데, 혹시 주변에서 들어본 기상천외한 일이 있냐”고 묻자, 김정민은 “제가 입 열면 큰일난다. 대한민국이 뒤집어질 수도 있다”고 대답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한편 ‘탐정 24시’에서는 “만난 지 8일 만에 혼인신고한 남자와 혼인취소를 하고 싶다”는 한 여성의 의뢰를 받고, 남자의 거짓말들을 하나씩 추적해 나가는 탐정단의 모습이 그려진다.
40대인 의뢰인은 올해 1월, 한 소개팅 어플에서 5살 연하의 남자를 만나게 됐다. 남자는 “과거 이벤트 회사를 운영하다 매각해 용산, 반포 등 서울에 부동산 3채를 갖게 됐다”며 재력을 과시했다. 또한 “지금은 각종 투자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의뢰인에게 재테크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다. 의뢰인이 의심하자 남자는 264억 원이 찍힌 통장을 보여주고, 만난 지 5일 만에 자신의 어머니와 통화까지 시켜주며 안심하게 했다. 결국 남자를 결혼 상대로 확신한 의뢰인은 만난 지 8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고, 총 7800만 원을 건넸다. 하지만 이후에도 의뢰인 소유의 아파트를 팔라고 강요하는 등 남자의 무리한 요구가 계속되자, 의뢰인은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닫고 혼인취소를 결심했다.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 탐정단은 남자가 본인 건물이라고 했던 서울 서초구의 한 건물을 찾아간다. 수소문 끝에 연락이 닿은 실제 건물주는 남자에 대해 “10년 전에 이 건물에 살았던 월세 세입자였다. 검찰에서도 추적 중인 인물”이라며 황당함을 드러낸다. 남자의 끝없는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탐정단은 그의 어머니를 통해 숨겨진 과거를 듣게 된다. 어머니는 “아들이 곱상하니 꽃미남처럼 생겨 인물값을 하고 다녔다”며 입을 연 뒤, “수차례 여자들과 금전 문제로 얽혀 수감생활까지 했다”며 참담한 심정을 털어놓는다고. 8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수천만 원을 갈취한 어플男의 결혼 사기극 전말이 안방에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6월 29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사진 제공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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