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송시현 기자] 여자친구를 위해 하루 17시간을 일하며 헌신하는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서는 헬스 트레이너 남성이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여친구와 함께 등장해 각자의 고충을 전했다. 먼저 여자친구는 스킨십이 없는 남자친구에 서운함을 느끼며 불만을 토로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꿈꾸며 동거까지 결심했지만, 집에서 연인만을 기다리는 여성의 모습이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패널 이효리와 김희철은 “아무리 바빠도 사랑하면 가능하다”며 여자친구의 입장에 공감했다.

다만 남자친구의 입장은 달랐다. 그는 하루 3~4시간씩 자며 헬스 PT를 진행해 월수입 약 1,200만 원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고, 서장훈은 남성의 고단함에 공감하며 “모두가 다 이런 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동거 후 카드값이 세 배 이상 나왔다. 사실 나는 동거를 안 해도 되는데 여자친구가 원해서 하는 것”이라며 월세를 포함한 생활비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여자친구의 ‘1억 결혼식’ 로망을 들어주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여 패널들의 입장을 자신의 편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두 사람의 의견 차이로 논쟁이 이어지는 장면이 공개되자 안타까움을 더했다. 남성은 “그래도 자기 덕에 퇴직하지 않았냐,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지만, 여자친구는 “그건 아니다. 심리적으로 도와주는 것”이라며 남자친구의 경제적 지원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어 남성이 “나도 사람인지라 스트레스를 받는다. 잠깐이라도 혼자 아무 생각 없이 있고 싶다”고 토로하자 여자친구는 “그럼 혼자 살면 되겠다”며 맞받아쳤다.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모여 결별 위기에 놓인 커플들에게 진정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연애전쟁’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송시현 기자 / 사진=JTBC ‘연애전쟁’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