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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황효은이 최근 모친상을 겪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시청률 49% 드라마 찍고도 옷 가게 재고정리 한다는 장영란 30년 절친 황효은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서일대학교 연극영화과 동기이자 30년 지기인 황효은이 운영하는 의류 판매장을 찾아 오랜 우정을 돌아봤다. 두 사람은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장영란은 “효은이가 엠넷 VJ 원서를 내자고 해서 같이 냈는데 그 친구는 떨어지고 나만 데뷔했다”며 “금상을 탔을 때 효은이가 누구보다 기뻐해 줬고, 효은이 부모님이 집에서 축하 파티까지 열어주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효은이가 아니었으면 연예인이 안 됐을 거다”라며 오디션을 함께 다니던 시절과 데뷔를 응원해 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황효은의 어머니 이야기로 이어졌다. 장영란은 “얼마 전 효은이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많이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고, 황효은은 “영란이 아버지처럼 췌장암으로 투병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란이가 발병 소식을 알고 암 환자에게 좋다는 걸 다 챙겨줬다. 정말 많이 도와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돌아가신 것도 함께한 친구”라며 “효은이는 우리 아빠 장지에도 와줬다”고 말한 뒤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황효은은 현재 배우 활동과 함께 4년째 의류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게를 계속 이어갈지 정리할지를 두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오히려 연기가 가장 설레고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황효은은 드라마 ‘내조의 여왕’, ‘장난스런 KISS’, ‘보석비빔밥’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며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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