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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벤이 재혼에 관한 생각과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4일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내 모습이 너무 웃겨 보일까? 싱글맘의 현실 육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한 벤은 결혼을 바라보는 자신의 가치관을 묻는 말에 “저는 결혼이라는 거에 완전 찬성한다. 완전 열려있는 사람이고, 결혼하기 전에 (같이) 살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보는 것도 중요하고. 그런 것에 열려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케이윌은 앞서 같은 채널에 출연했던 라이머 역시 좋은 사람이 생기면 다시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벤은 “저도 열려 있다. 한다면 아들도 낳아보고 싶다”며 “저는 너무 아이를 원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사람 있고 그 사람과 맞으면 그 결혼에 대한 게 맞으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벤은 이혼을 결심했던 과정도 함께 돌아봤다. 그는 “저는 아이 낳은 지 6개월 만에 선택한 거다. 근데 사실상 저는 5년을 안고 살았다”며 “참아도 보고 화도 많이 내보고 많은 걸 다양하게 해 본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이가 있으니) 헤어지지 말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3년 뒤나 딸이 6살 됐을 때 나는 괜찮을까 생각했을 때 똑같은 생각을 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방송 복귀를 앞두고 느꼈던 부담감도 고백했다. 벤은 “‘나를 어떻게 볼까, 뭐라고 할까, 너무 웃길까. 애 낳으러 가서 이혼 싱글맘으로 오는 게 너무 웃긴 모습일까’ 진짜 걱정이 너무너무 컸고, 몸이 떨릴 정도로 무서웠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내가 이걸 잘못한 게 아니고 그냥 내가 삶을 살아감으로써 하나의 선택이었던 거다. 그래서 그냥 ‘나는 잘 살고 있어요’라고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6월 사업가와 결혼한 벤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결혼 3년 만인 2024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형수는 케이윌’,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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