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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가수 하춘화가 과거 극성 팬들의 과격했던 행동들을 폭로했다.
24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65주년이 된 가요계의 전설 하춘화, 재석을 경악시킨 그 시절 팬들부터 신명나는 라이브 무대까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하춘화는 데뷔 65주년을 맞아 스튜디오에 등장해 전성기 시절 무대 위에서 겪었던 아찔한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갑자기 여기저기가 따끔하더라. 의상을 갈아입을 때 보니 몸이 벌겋게 붉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연에 집중하던 하춘화는 무대 도중 반복되는 통증에 이상을 느꼈다고. 이어 그는 “경호원들이 확인해보니 2층에서 누군가 휘어진 못으로 새총을 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그가 “팬들의 좋아하는 표현”이라며 애써 담담하게 넘기려 하자, 유재석은 “그게 무슨 좋아하는 거냐. 잘못하면 큰일난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자 하춘화는 “요즘 아이돌 그룹 나오면 그렇게까지 심하게는 안 할 거 같다”며 “예전에는 돌 던지고 새총으로 쏘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그는 “팬들과 악수하는 도중 손에 면도날을 끼고 긁는 사람도 있었다”고 덧붙여 유재석을 경악하게 했다.

하춘화는 1955년생으로, 만 6세 시절 노래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데뷔하며 어린 나이에 무대에 올랐다. 이후 그는 ‘물새 한 마리’, ‘잘했군 잘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당대 대표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했고, 각종 가수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왔다. 특히 그는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공로로 2021년 KBS2 ‘연중 플러스에서 ‘연예계 최고의 기부 스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누적 기부 규모는 약 200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197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하춘화의 과거 비하인드는 오늘 저녁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볼 수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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