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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화려했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하는 후배들의 일격에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는 MC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과 함께 첫 번째 게스트로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해 솔직 담백한 연애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결혼했을 때보다 연애할 때 더 불같이 싸웠던 것 같다”며 “당시에는 어리기도 했고 눈에 뵈는 게 없었다”고 고백해 특유의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에 공동 MC인 김희철은 “저도 나름 이 업계 전문가인데 진짜 ‘GOAT(Greatest Of All Time)가 오셨다”며 운을 뗐다. 이어 “효리 누나는 아이돌 연애의 교과서다. 연습생 시절부터 이미 너무 유명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게스트로 참석한 소녀시대 유리 역시 “(이효리의 연애사는) 정말 다양하고 다채롭다”고 거들며 폭로전의 열기를 더했다. 후배들의 연이은 기습 폭로에 이효리는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이내 “지금은 신분 세탁했으니까 조용히 해달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베테랑 예능인 가운 면모를 뽐냈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2013년 9월 결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이들은 2017년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에서의 생활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나, 현재 서울 종로 평창동으로 주거지를 이전한 상태다.
JTBC ‘연애전쟁’은 결별 위기에 처한 커플들이 직접 사연을 의뢰하면 MC들이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연애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JTBC ‘연애전쟁’,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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